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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 자원순환 주민 모임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 열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22일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시즌2 2023년 참여마을로 선정된 구갈동 주민 모임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발대식에 참석해 참여단체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조명래 단국대교수(전 환경부장관), 박서아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참여단체 대표들,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기흥살다’의 ’상인들이 살리는 지구‘ 사업은 기흥 지역 내 구갈동 상점가, 기흥역상인회 등 11개 단체가 협력하여 지속적인 자원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시작됐다. 사업은 기흥구청 인근 식당 및 카페에서 음식, 음료 등을 포장해 가는 주민에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아이스팩을 수거하여 재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텀블러를 지참한 이용객에게 정수기 물을 제공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우리 시에서도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 컵 순환시스템 구축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도 최근에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었다”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비록 미약해 보일 수 있으나 지구를 살리는 큰 걸음으로 확대 발전되리라 믿는다.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뜻깊은 일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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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타입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 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내년부터 관내 38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아이스팩 분리수거함 운영을 중단한다며 앞으론 종량제 봉투에 분리배출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배달문화 확산으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늘어나자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도비 지원의 아이스팩 순환 사업을 벌여왔다. 이 사업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과 소독, 건조, 배분 과정을 거친 후 수요 업체로 배송하는 것이다. 시는 2년간 약 119톤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68톤을 재사용했다. 하지만 환경부가 내년부터 고흡수성수지(SAP)에 대한 폐기물부담금제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기도 역시 사업 종료를 결정, 시도 수거함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물이나 전분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아이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시민들도 젤 타입 아이스팩을 점차 사용하지 않아 올해 수거량(39톤)이 전년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앞으로 아이스팩 수거함(53개)을 종이팩 분리수거함으로 재사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올바른 아이스팩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나 소식지 등을 통해 안내문을 게시하고 통리장협의회 등 주민단체에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한 젤 타입 아이스팩은 소각이 어려운데다 매립을 하더라도 완전히 분해되는 데 수백 년이 걸리는 등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시민들도 아이스팩을 사용한 뒤 올바르게 분리 배출해 환경보호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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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폐기물 재활용 방향제 만들기로 ‘ESG 경영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28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폐기물을 재활용해 방향제를 제작 후 배부했다고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 환경사업팀은 지난 2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250개를 제작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제작한 재활용 방향제를 관내 공중화장실 54개소와 스포츠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고 시설 이용객에게 무료 배부해 쾌적한 환경조성 및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환경사업팀 관계자는 “재활용 방향제 제작을 통해 환경보호, 쾌적한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시민들과 나누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21년 9월 노사 합동 ESG 경영 공동 선언식을 갖고 ESG 추진 전략 중장기 실행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ESG경영 정착기로 정하고 2023년 고도화를 거쳐 2024년 타 기관과의 ESG 공동 목표 수립 및 모델 확산 등 ESG 체제의 내재화와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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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 행감6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유향금)는 지난 30일 미래산업추진단 소속 반도체산단과, 산단입지과, 환경위생사업소 소속 환경과, 기후에너지과, 도시청결과, 위생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정사무감사 중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관련한 토지보상문제와 도로 등 공공기여 방안 마련 등에 대해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날카로운 질타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간접 보상대책으로 주민들의 피해와 민원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토지 보상 추진을 요청하고 도로·상수도 등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도로 등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반영한 토지 보상과 생활 이주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17번 국도 백암 양지 간 도로의 심각한 차량 정체가 반도체클러스터 준공 이후에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 구간의 도로 확장 계획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환 의원은 산단입지과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차량 정체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물량 배정을 받고 미승인된 산업단지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환경과에는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상생 협약 관련 규제 완화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기후에너지과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의 공급 장기 계획 마련을 요구하고, 기후변화체험 교육센터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개선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축산과·처인구청 산업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 강구를 요청했다. 도시청결과에는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 악취 개선 및 쓰레기 수거 개선 대책 방안 강구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감시카메라의 철저한 운영 및 무단투기 감시 요원 증원 등 무단투기 업무 확대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이동읍 재활용센터를 반대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안희경 의원은 산단입지과에는 용인시 산업단지 물량공급 운영 기준 적용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적정성 확보를 요구했다. 환경과에는 환경보전기금 지원단체 정산 및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골프장 오폐수 처리 및 농약 사용과 관련해 철저한 현장 점검을 요청했다. 이어, 도시청결과에는 아이스팩 수거함 확대 등 편리한 배출·수거 시스템 마련을 당부했다. 유향금 의원은 기후에너지과에 축산과·처인구청 산업과·농업기술센터 등 악취 저감 사업 부서와 협업해 악취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도시청결과에는 교육 및 홍보 등을 통해 재활용 활용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하연자 의원은 반도체산단과에 오희옥 지사 이주대책 방안 마련 및 독립유공자의 뜻을 기리는 역사공원 조성 등에 대한 계획 검토를 요구하고, 환경과에는 특별지원사업, 사후관리 사업 등 사업 추진 시 정확한 예산 산출로 불용액 최소화를 당부했다. 도시청결과에는 주택가의 생활폐기물 배출실태조사 및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배출장소 지정 등 주민 편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주문하고, 위생과에는 용인시 대표 음식 발굴 및 SNS 홍보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건한 의원은 산단입지과에 진척이 없는 연세 의료 복합도시첨단산업단지의 적극 추진을 강조하고, 위생과에는 어린이 급식 지원센터 운영·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미진 의원은 환경과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련 예산 중 인건비 등 운영비에 비해 순사업비 비중이 낮음으로 균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시청결과에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의 효율성, 능률성 있는 집행과 명확한 정산을 요구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집행 시 많은 주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반 시설 등의 사업예산 편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위생과에는 철저한 모범음식점 위생 점검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등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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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14일 둔전리 일대 다세대 주택 23곳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읍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택배와 배달 주문이 늘어나며 아이스팩 사용이 크게 증가했지만 마땅히 버리거나 처리할 곳이 없어 주민들의 불편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읍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수거한 아이스팩을 깨끗하게 세척해 관내 축산물 판매업체, 신선마트 등 필요한 곳에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이스팩 수거와 세척, 지역 업체 연계 재활용 등은 읍 행복마을관리소가 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부터는 포곡읍 46개 마을회관‧경로당에 아이스팩 수거장소를 별도로 마련해 정기적으로 수거할 방침이다. 수거는 이장협의회에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우선 분리수거가 어려운 다세대 빌라 밀집 지역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는데 이를 확대 설치해 주민 불편을 덜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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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 환경의 날 맞아 환경 정화 활동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대표 김진석)는 지난 5일 10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은 김기준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아이쿱생협회원 및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기흥호수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공유도시 용인Ⅲ는 2020년 공유도시 용인Ⅱ라는 이름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버리고 이를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하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캠페인인 ‘아이스팩 공유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관내 5개소 밖에 없던 수거함이 현재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두 비치되어 주민들이 쉽게 아이스팩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진석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며, 자연과 인간의 동행은 깨끗한 환경의 공유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Ⅲ」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생활 속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에 걸맞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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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기준, 용인아이쿱·수지아이쿱과 환경간담회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은 지난달 28일 의장실에서 용인아이쿱생협(이사장 이소향)과 수지아이쿱생협(이사장 김금동)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전자영, 하연자 의원, 이소향 용인아이쿱생협 이사장과 김금동 수지아이쿱생협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기준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위기의식이 높아진 기후상황에 대응해 시민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아이스팩과 종이팩, 폐건전지 수거를 진행하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용인시의회도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와 지구, 그리고 후손들을 위해 환경 관련 정책 및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쿱생협은 지구와 사회, 개인의 유기적인 순환을 위해 친환경 제품 유통, 쓰레기 저감, 자원의 재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폐플라스틱과 비닐을 재사용한 재활용 화분 제작, 멸균종이팩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공원과 하천의 쓰레기를 줍는 그린워킹 등을 통해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용인아이쿱생협, 수지아이쿱생협은 환경의 날인 오는 5일 10시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일대에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용인Ⅲ와 함께 ‘환경의 날 NO플라스틱을 향한 그린워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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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혁, '생명살림운동' 프로젝트 정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의회/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지난 3일 경기도의회 동두천상담소에서 경기도 새마을회 윤선옥 사무처장, 새마을운동 관계자 2명과 함께 생명살림운동 프로젝트 관련 정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생명살림운동은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기후 위기 극복 프로젝트로 심각한 기후위기 현상에 대해 방관하고 묵시하는 불감증에서 벗어나 문제를 인지하고 공감해 이를 극복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 새마을회 관계자는 “생명살림운동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발생율이 높은 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실천 계획을 추진할 것”이다. 예를 들어 온실가스 흡수율이 높은 나무를 식재하거나,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천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체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의원은 “기후위기, 지구 생명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현장실천 교육 및 활동도 더불어 함께하면 좋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민과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심각한 기후변화에 생명까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교육, 훈련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돕겠다”전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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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어가요"▲마을 주민과 함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홍보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9일 캠페인을 했다. 동에 따르면 이들은 관내 곳곳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 문화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배부하고 유방동·고림동의 아파트 단지 등 10곳에 반려견 산책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변봉투 함을 설치했다. 지킴이들은 오는 5월 말까지를 집중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과 배변봉투 지참 등의 펫티켓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점 늘고 있어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쾌적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 3층 유휴공간에 개소했다. 이들은 올해도 코로나19 마을 방역, 홀로 어르신 집수리 및 주거환경 정비, 쾌적한 우리동네 만들기, 공구대여 서비스,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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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이스팩 재사용에 동참해주세요"▲용인시, "아이스팩 재사용에 동참해주세요"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3개 구청과 3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택배와 음식 배달이 급증하면서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아이스팩이 늘어난 상황에서 재사용을 장려하려는 것이다. 아이스팩은 일종의 미세 플라스틱을 포함하고 있어 소각이 어렵고, 매립을 하는 경우 완전 분해까지 수백 년이 소요된다. 아이스팩 배출 시에는 해동 후 세척한 젤 형태로 인근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훼손된 아이스팩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한다. 시는 매달 10톤(2만2000개) 가량 수거해 연간 120톤의 일반쓰레기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재활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선식품 제조·유통업체 등 재활용 아이스팩을 필요로 하는 곳은 도시청결과 재활용팀(031-324-2334)으로 문의하면 된다.